전체 글 (38) 썸네일형 리스트형 [ Oblivion ] 결혼 앙게이트 결과 잊혀 가는 것은 역사인가, 가장 소중했던 추억인가. 기억의 소실은 저주일지언정, 누군가에게는 축복이리라—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우선 Oblivion, 약칭 오리커 결혼 앙게이트에 투표를 해주신 15명의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투표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 총 30표, 결혼하기 싫은 사람 총 26표로, 가장 표를 적게 받은 캐릭터부터 많이 받은 캐릭터 순으로 순위를 발표하겠습니다! 첫 스타트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 5위!그래서 묻었어. 너도 묻어줄까? [ 5위 ] 카시엘 가브리엘라 - 1표눈가린씹탑여자여서안녕. 오늘 처음 만나는 게 아니라면 미안해요.[ 공동 4위 ] 클레멘타인 M. 아쥬르 - 2표너무 아름다우심 화나도 아내가 너무 예뻐서 모든 화가 풀릴 것 같다.매일이 새로운 첫만남? 두근두근 .. [ 오리 ] 체리 성사후기(라고 쓰고 야랄후기로 읽음) [ 오리 ] 제 3장: Phantom ... 내가 어떻게 당신을 잊을 수가 있었을까요. 내가 어떻게 당신을 지우고 살아갈 수가 있었을까요. 당신에 관한 모든 기억들이 사라졌음에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나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러웠습니다. 이 넓은 세상에서 당신이라는 존재는 더이상 없는데도, 좋다며 웃고 살아가는 나 자신이 너무나도 원망스러웠습니다. 디어, 친애하는 디어. 한낱 도둑에 불과한 인생에 한 줄기의 빛을 내려준 자여. 그 빛이 꺼져가는 순간이 지금도 너무 선명하게 보입니다. 첫 번째 장례는 한창 부모가 필요할 나이에 떠나보냈습니다. 두 번째 장례는 스스로 일어서야 할 나이에 떠나보냈습니다. 세 번째 장례는— "... 디어, 실은 있잖아요. 망각하는 게 두려워요. 디어를 잊으면 디어를 향한 제 사랑을 부정하는 기분이에요." ... 저는 .. 이전 1 2 3 4 ··· 13 다음